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민생현장을 방문해 시정을 살피는 것으로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기념했다. 사진은 최용덕 시장의 민생현장 방문 모습. (사진제공=동두천시)
1일, 최용덕 시장은 현충탑 참배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7월 월례조회를 주재하고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공직자들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최용덕 시장은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운영을 위해, 민생과 현장에서 답을 찾아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월례조회 후에는 어린이집 2곳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에게 동화책 읽어주는 시간을 가진 후 언론인 간담회에 참석해 민선7기 주요공약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출입기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정브리핑에서 최용덕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언론인께 감사드리며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도전과 변화를 추진하겠으니,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1년간의 시정성과로는 서민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 실현이 꼽혔다.
구체적으로는 ▲경기도 자치단체 중 최초로 착한일터 선정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경기도 이관 ▲현충탑부지반환 ▲지역화폐 발행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 ▲IoT 기반 융합서비스 CCTV구축 등이 성과로 제시됐다.
이어 향후 계획으로는 ▲원도심 활성화 ▲평생교육의 기틀 마련 ▲더불어 좋은 도시 ▲산림휴양도시 조성 ▲악취문제 해결 등을 밝혔다.
시정브리핑을 마치고 오후에는 국민체육센터 개관식 참석과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빗물펌프장 방문, 박찬호야구장 및 동막골 댐 현장을 방문해 폭우 등 재난대비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는 등 민생에 직결되는 현장 행정을 실천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감했다.
재난대비 현장방문에서 최용덕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폭염과 폭우 등의 재난상황이 예측 가능한 범위를 벗어나는 일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고, 재난은 시민의 일상생활에 엄청난 고통과 피해를 주는 만큼, 어떠한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는 안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재난상황에 대비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과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