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충주시는 3일 충청북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이천 공장. 사진=충주시
이 곳에는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로 구축, 연간 승강기 2만 5000대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충주에 신축하는 공장은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로 효율적인 공장운영은 물론 시장상황을 실시간 반영해 최적의 생산을 가능케 하는 첨단시설로 설계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충북 충주)을 비롯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권기선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종배 의원은 향후 현대엘리베이터(주)가 충주시로 이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시로의 적극적인 투자이행과 지역주민을 위한 우량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