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커버스토리’ 캡쳐
4일 방송되는 tvN ‘커버스토리’ 9회에서 조현병이라는 질환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고 더 나은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대책 방안을 알아본다.
지난 4월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사건, 6월 고속도로 역주행 사망사건의 공통점이 있다.
이 사건의 범죄자가 조현병 환자라는 점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현병에 대한 두려움까지 확산된 상황이다.
그런데 조현병을 앓는다고 해서 모두가 잠재적 범죄자는 아니다.
대한 신경정신의학회 발표에 따르면 전체 범죄 중 조현병 환자의 범죄 비율은 단 0.04프로에 불과하다.
범죄를 저지른 자들의 일부가 조현병 진단을 받은 사람일 뿐 모든 조현병 환자가 잠재적 범죄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에 조현병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떤 오해를 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한편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며 “조현병 당사자다”고 고백한 이들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