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전경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오는 29일까지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스마트 포레스트(스마트팜, 드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포레스트(스마트팜)분야’ 예비창업패키지는 산림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자를 발굴,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포레스트는 산림조사부터 생산, 유통, 최종 소비까지의 각 단계에서 다양한 4차 산업기술과 산림 및 산림자원을 융합하는 창업 아이템을 의미한다.
임업진흥원은 ‘스마트 포레스트’ 예비창업패키지에 관심이 있는 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총 2회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지원사업 소개 ▲스마트 포레스트 설명 ▲데이터 및 기술 소개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12일 서울 여의도와 19일 서울 강남에서 각각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로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사업화 자금(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을 비롯해 전담멘토, 경영자문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산림분야는 4차산업 혁명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 산림분야 미래를 이끌어 갈 잠재력을 지닌 청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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