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도경완이 <생생정보>에서 하차했다.
5일 방영된 KBS2<생생정보>에서는 도경완이 9년만에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 날이 올 거라고 생각 못했다. 저는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주변에서 하도 오래 한다고 해서 생각해 보니 3천 일 정도 했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햇수로 9년 정도 하면서 과분한 사랑 많이 받았다. 저녁에 집에 있는 아빠로 살고 싶어 떠나게 됐다”고 하차 이유를 알렸다.
도경완은 “항상 옆에서 힘이 돼 준 아나운서 분들 너무 감사하다. 방청객 분들도 감사드리고 <생생정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 인사 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나운서 도경완은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