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보좌관’ 캡쳐
6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8회에서 고인범(성영기)가 긴급귀국해 김갑수(송희섭)을 호출했다.
김갑수가 도착하자마자 고인범은 “일 더 커지기 전에 장관직에서 사퇴해”라고 명령했다.
당황한 김갑수는 “회장님께 피해 안 가도록 하겠습니다”며 수습하려 했다.
고인범은 “내 말이 말 같지 않아? 자네가 누구 때문에 여기까지 왔는데 잊은 건 아니겠지”라고 경고했다.
한편 정진영(이성민)은 불법 선거 자금 수수 혐의로 의원실 압수수색을 받게 됐다.
정웅인(오원식)과 김갑수의 작품으로 이정재(장태준)과 신민아(강선영)를 같이 끌어내리려 한 것.
이정재는 김갑수와 함께 자신을 찾아온 정웅인에 “무슨 수작질이냐”고 따졌다.
정웅인은 “오늘 풀어주는 건 신변 정리하라는 의원님의 깊은 뜻이야. 그래도 좋겠네 옥바라지 해줄 애인도 있으니까. 강선영 의원한테 속옷 좀 많이 챙겨달라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