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회 모습 (사진=국제배구연맹 대구비치발리볼월드투어사무국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대구비치발리볼 월드투어’가 오는 11~14일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오스트리아, 러시아, 루마니아, 캐나다, 일본, 홍콩 등 유럽, 북미, 아시아를 대표하는 16개팀 13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 날 11일 오전 9시부터 4일간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전체 경기의 절반 이상이 야간 경기로 치러진다.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는 국제배구연맹의 정식 월드투어 대회로 개막전, 3·4위전 및 결승전은 국내 지상파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된다.
한편 지난 2015년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 대회는 해변 스포츠의 고정관념을 깬 국내 최초 내륙 비치발리볼 대회로 올해 5회째를 맞는다. 2016년부터는 대구 도심에서 야간 경기로 치러져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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