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8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117회에서 조안은 자살을 결심하고 한강을 찾았다.
그러나 이소연(심청이)이 그 모습을 보고 “제발 좀 잘 살아라”라며 조안을 말렸다.
조안은 “딸한테 악마 소리 듣고, 엄만 뒷통수를 치고 난 다 잃었는데 어떻게 사냐”며 난간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그때 재희(마풍도)가 나타나 조안을 설득했다.
과거 조안의 자살을 막았던 ‘또라이’가 재희였던 것.
조안은 그럼에도 마음을 바꾸지 않았지만 경찰과 함께 찾아온 금보라(방덕희)의 손에 끌려내려오고 말았다.
금보라는 경찰조사에서도 “딸 죄값 내가 다 받겠다”며 소리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