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배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일본 제품을 홍보했다가 곤욕을 치렀다.
7일 이사배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근깨 메이크업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이사배는 일본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사용했고, 이는 이사배가 화장품 브랜드와 마케팅 협약을 맺고 진행한 PPL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일본의 보복성 무역 규제를 내 한국 내에서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일고 있는데, 일본 제품 홍보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이사배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실망하시고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을 다해 사과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래 사용해 온 해당 제품과 워터프루프 스토리가 잘 맞아 PPL을 진행했으나 현재 이슈와 맞물려 해당 제품을 프로모션 하는 것은 질책의 말씀처럼 적절치 못했다”고 전했다.
이사배는 “해당 이벤트를 종료하고 영상을 내리기로 했다. 민감한 사안에 대해 빠르게 처리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하다. 이런 일이 다시 없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