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살림남2’ 캡쳐
10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김승현 가족은 텔레비전을 보다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게 됐다.
김승현 어머니는 “광산 김 씨들이라은 절대 가기 싫다”며 휴가 거부를 선언했다.
그러나 첫째, 둘째 아들이 “우리 가족들만 가자. 워터파크를 가보자”고 제안했다.
단촐하게 가족들만 간다는 말에 어머니도 겨우 ‘오케이’를 했다.
일주일이 흐르고 드디어 네 식구만의 워터파크 여행이 시작됐다.
시험기간인 수빈이만 빼고 모두 참석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다툼이 생겼다.
승현 아버지가 양말을 신고 나타난 것. 승현 엄마는 “여자는 잘 차려입고 남편을 안 챙긴다고 욕할거 아니냐. 말도 안 듣는다”고 속상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