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11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120회에서 재희(마풍도)는 이소연을 보내고 하루하루를 그리움으로 살았다.
재희는 사무실에서 이소연을 그리워하고 있다 편지 한 장을 발견했다.
‘1년 뒤 편지를 읽어보라’는 메시지에 재희는 “나 어떡하냐. 너 없는 하루가 이렇게 긴데”라며 외로워했다.
기다림 속에서 1년이 지나고 이소연은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다.
안내상(심학규)은 동네 잔치를 열었고 돌아온 딸을 환영했다.
김형민(백시준)도 주식을 정리하고 재희와 웃으며 이별 인사를 나눴다.
한편 조안(여지나)은 말기암 판정으로 더 이상 손 쓸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결국 조안은 형집행 정지로 풀러났고 조안은 “죽을 날 받아두니 풀어주네. 이제 어떻게 하라고”라며 허탈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