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건축물 철거사진.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3월부터 7월 10일까지 청학천, 팔현천, 월문천, 구운천 등 4대 하천·계곡에 불법 영업시설 및 불법구조물 82개소를 자진철거 및 단계적으로 강제철거를 완료했다.
시는 하천 불법 철거에 앞서 현답토론회, 주민설명회, 1:1면담과 행정처분 절차를 병행했고 시청의 위생담당부서와 행정복지센터 건축담당부서가 참여한 하천불법단속 T/F팀 조직·운영해 공공재인 하천을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강력한 단속, 자진철거 유도, 강제철거로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을 만들기 위한 결과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단속공무원과 전문용역업체, 기간제근로자를 통한 하천내 불법행위 감시 및 계도활동,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하천을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명품하천을 만들기 위해 하천정비 및 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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