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영인 병원장, 서정윤씨, 강혜민 교수, 남상범 행정부원장 신부 (사진제공=국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최근 안과 강혜민 교수가 백내장 수술 1000례를 달성해 기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 남상범 행정부원장 신부를 비롯해 강혜민 교수, 최영준 교수 등 안과 의료진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000번째 수술을 받은 환자 서정윤(79)씨와 함께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통과시키지 못해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노화가 주 원인이다.
완치는 ‘수술’이 유일한 방법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현재 수술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 안과 강혜민 교수는 “백내장은 초기에 약물로 진행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지만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이 불가피 하다”며 “앞으로도 백내장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