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학교법인 삼육학원(이사장 황춘광)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어 박두한 총장의 재신임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육학원에 따르면 박두한 총장은 실제 2015년 부임 이래 4년 동안 진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진심대학을 표방하며 삼육보건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
박 총장은 재임 출범을 앞두고 “2015년 부임 당시 비상(非常)의 시기에 대학을 책임지게 되어 비상(飛上)는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 왔다”며 “융·복합 사회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 수요에 탄력적인 직업교육 혁신을 이루어 우리나라 최고의 ACE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총장은 ‘혁신과 부흥’을 새 회기의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 가운데 대학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 행정, 신앙 등 각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까지 해 왔던 수준을 넘어 과감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함께 노력하겠다.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겠지만, 이를 위해 일부 조직을 개편할 생각”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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