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캠핑클럽’ 캡쳐
14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 이효리, 이진, 성유리, 옥주현이 여행을 떠났다.
용담 섬바위에 도착한 핑클은 주차 장소를 찾은 뒤 본격적으로 캠핑 준비에 나섰다.
어닝을 펼치고 자연에서 주워온 돌로 그늘막을 만든 멤버들은 얼굴만 그늘 속에 쏙 넣고 휴식을 취했다.
아무도 말 하지 않고 조용한 가운데 이효리는 “말하는게 힘들다. 집에 있어도 남편이랑 말 하는거 아니면 잘 안 하는데”라고 침묵을 깼다.
이에 성유리도 “말을 계속 해야하는 것도 힘들고 움직이는 것도 힘들다”고 말했다.
그 와중에 이진은 텐트 조립을 살피고 저녁을 걱정하는 등 여유가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는 “오늘 굳이 텐트 안 쳐도 된다. 여유를 가지라”며 이진을 다독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