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농정원)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조직 구성원들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경영과 적극적인 혁신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2019년 주니어보드를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청년중역회의’로 농정원은 경영현안에 대한 발전적 대안 제시와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14년 시범운영해 왔다. 2017년부터는 정기 운영하고 있다.
주임급에서 대리급 직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갑질 근절,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등 경영혁신에 대한 제언과 직원들을 대신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는 참여방식을 개선하여 40세 미만 실무직원의 지원을 통해 최종 11명의 주니어보드 구성원을 선발했다.
주니어보드는 매월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경영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영전략회의 참관 등의 경영가치 소통활동을 통해 경영진과 직원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신선한 시각과 열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기성세대의 틀을 벗어나는 발랄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거시적 관점을 학습하여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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