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성시경이 결혼을 언급했다.
15일 방영된 KBS2<안녕하세요>에서는 성시경의 20대 광팬이 등장했다.
성시경 팬을 친구로 둔 고민 신청자는 친구가 16살이나 나이차이가 나는 성시경에게 푹 빠져 있다고 전했다.
성시경의 광팬은 무슨 말을 할 때마다 성시경 이야기를 하고 일에도 지장이 있었다.
성시경을 좋아하는 팬을 위해 성시경과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성시경은 “나를 좋아하는 일이 <안녕하세요>에 나올 일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팬에게 “일까지 안하고 그렇게 하면 어떡하냐. 잠을 자고 회사에 나가라. 맹목적인 사랑도 감사하지만 자신의 삶이 확실한 상태에서 좋아해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또한 “사실 올해 안에 결혼 계획이 있었다. 하지만 아름이를 위해 결혼 계획을 취소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