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LH 임동희 단지기술처장, 동반위 김호영 조사연구팀장, 동반위 강재영 운영국장, 동반위 권기홍 위원장, LH 변창흠 사장, LH 한효덕 건설기술본부장, LH 배인영 동반성장처장, LH 권혁례 건설관리처장. (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는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이하 LH)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LH는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4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총 3,000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2018년에 체결한 임금격차 해소 협약에 협력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으로, 약 100억원 규모로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LH와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적극 협력하고, 매년 우수사례를 도출, 홍보하게 된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설업 특성에 맞는 혁신주도형 상생프로그램을 개발해 임금격차 해소운동을 2018년 원년부터 추진해온 우수 동반성장 공기업”이라며 “이번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중소기업이 LH의 핵심가치인 혁신을 바탕으로 상생협력해 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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