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전주] 전광훈 기자 =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현만)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도내 고등학생 80명을 선발해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하고 다음달 지원 접수를 받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1일부터 9까지로,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접수 또는 재단(전북도청 공연장 1층)에 직접 접수 하고, 신청기준은 전북도내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2019년 7월 17 공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보호자(부,모)의 주민등록이 전북에 돼 있거나, 또는 보호자의 등록기준가전북으로 돼 있으면서 지원자(학생)가 도내 소재 중학교 졸업자여야 한다.
성적 요건은 올해 1학기 내신성적이 평균 80점 이상이면 가능하나 1세대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선발방법은 학업성적 70%, 생활정도 30%를 평가 심사 시.군별 배정인원에 따라 재단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하고 9월 초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재육성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재육성재단에서는 전라북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총 1만8,351명에게 6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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