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LP는 취업이나 ‘스펙 쌓기’에 매몰돼 있는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우리 사회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하도록 도와줌으로써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하고자하는 청연의 대표적인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여타 기업의 리더십 프로그램과는 달리 사회문제인식과 대안 제시를 중요한 리더의 덕목으로 보는 것이 차별화 된 특징이다.
사진=한국청년유권자연맹 YLP 24기 1주차 강연이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YLP 24기는 2~30대 청년들 중 최종 선발된 40여 명을 대상으로 ‘Leadership Shadowing: 리더에게 듣는 리더의 필요조건’이라는 주제 하에 진행되며,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의 강의를 필두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조경태 최고위원 등의 강연이 준비돼 있으며, 선발된 24기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청년수당’ ‘차별금지법’ ‘청년 지역균형’ ‘최저시급’ ‘법제도를 벗어난 국위선양자에 대한 군면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들에 대한 정책제안토론도 진행한다.
이부형 청년유권자연맹 상임대표는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YLP는 정치 및 사회 각 분야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나갈 청년들에게 다양한 강의와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팀별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현실을 인식하게 해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료식은 내달 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권성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