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리나 졸리와 키아누 리브스.
졸리의 측근은 “얼마전 44세 생일을 터닝포인트로 삼았던 졸리는 지금이 다시 남자를 만날 적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피트를 만난 후로는 느끼지 못했던 흥분된 감정을 느끼고 있다”면서 “리브스야말로 졸리의 이상형이다”라고 귀띔했다.
‘스타’에 따르면 졸리가 리브스를 마음에 품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7년부터였다. 당시 LA의 로스 펠리즈에 2450만 달러(약 288억 원)를 호가하는 저택을 구입해 이사를 온 것이 계기였다. 바로 이웃 주민이 리브스의 모친인 패트리샤였기 때문이다.
키아누 리브스 모친 패트리샤.
패트리샤 역시 생각이 많이 다르진 않은 모양이다. 측근은 “패트리샤는 아들이 하루빨리 정착하길 바라고 있다. 가족으로서 졸리가 적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만일 리브스가 졸리와 교제할 경우 흡족해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졸리의 측근은 “졸리는 패트리샤와 친하긴 하지만 리브스와 다리를 놓아달라고 부탁할 용기는 아직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 다른 방법을 통해서 보다 더 리브스와 가까워지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로 영화 작업을 통해서다.
실제 졸리의 차기작인 마블의 ‘이터널스’에 리브스가 합류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측근은 “현재 졸리는 리브스가 영화에 합류하도록 제작진들을 종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스타’.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