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금까지 이런 비키니는 없었다.’
입은 건지 벗은 건지 헷갈리는 야시시한 비키니가 등장했다. 브라질 디자이너인 아드리아나 데그레아스와 컬트 가이아가 협업한 이 비키니는 유두만 살짝 가린 시스루 스타일이다. 거북딱지 무늬의 얇은 줄만 있는 튤 비키니 스타일로, 분명 상의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든다.
이 비키니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은 피트니스 블로거인 카밀라 구퍼 덕분이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이 비키니를 착용하고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리면서 100만 팔로어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 비키니의 가격은 465파운드(약 68만 원)다. 출처 ‘선’.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