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커버스토리’ 캡쳐
18일 방송되는 tvN ‘커버스토리’ 11회는 ‘세상에 안 무는 개는 없다’ 편으로 꾸며진다.
지난 달 21일,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12kg 폭스테리어가 세 살배기 여자아이를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또 5월에만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폭스테리어가 초등학생 2명을 공격, 수원 놀이터에서 대형경 말라뮤트가 초등학생을 무는 등 개 물림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개 물림 사고는 하루 평균 약 6회로 매년 2000여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있지만 일부 견주들은 “우리 강아지는 맹견이 아니라 안 물어요”라며 방치 아닌 방치를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 물린 사고들을 보면 맹견이 아닌 중소형 가정견에 의한 물림 사고들이 많다.
반려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반려견이 더불아 살아갈 방안은 무엇인지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 고민해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