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23일 내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여름철 식품안전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현지점검은 지난 7월 1일부터 두 달간 실시하고 있는 경남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판매장 300여 곳에 대한 전수점검 및 식품안전과 원산지 관리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여일구 경제부본부장은 “여름철을 맞아 농협 판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식품안전교육으로 안전한 먹거리가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지역 우수 농식품기업 금융지원 박차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23일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농식품기업체인 진주시 금산면에 소재한 도라지 건강 기능식품 제조업체 ㈜장생도라지(대표이사 이영춘)를 방문해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장생도라지는 지리산 자락에서 장생도라지를 재배하여 도라지 진액, 도라지분말 등 건강 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통형 표창 수상 등의 전국 최고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향토 농식품기업이다.
진주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춘 대표이사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농식품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기업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지역 대표 농식품기업으로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정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NH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 전문은행으로서 경남 지역 내 농식품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농식품 기업을 위해 특화된 금융상품 개발 및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어업 파산면책자 등에 대한 재기보증 지원
경남농협 신용보증기금 진주보증센터(센터장 박길수)는 23일부터 농어업분야 사업 실패·파산 후 사업회생과 재기 가능성이 있는 농어업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기지원 신용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기지원 신용보증 대상자는 구상권회수보증(농신보 구상채무 보유), 단독채무자 보증, 다중채무자 보증, 변제책임면제자 보증 등 4개 분야로 나눠진다.
보증기금 자체 사업성 평가등급이 5등급 이상이어야 하며 전액보증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재기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신용회복위원회와 법원 등 이해관계기관의 채무조정과 심사를 거쳐 동일인당 보증한도(개인 15억, 법인 20억)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경남 관내 4개 보증센터(창원, 진주, 통영, 양산)는 대상자를 조기 발굴 지원하기 위해 농협, 축협, 수협 및 산림조합과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보증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상담 의뢰 시 즉시 현장을 방문해 상담 및 서류를 징구하는 ‘찾아가는 현장보증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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