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단독주택에 대한 도시가스 확대 공급을 위한 공사를 하고 있다.
[일요신문=진안] 전광훈 기자 = 진안군이 진안읍 일원 단독주택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진안읍내 지역 다세대 공동주택에 대해서만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졌으나, 단독주택까지 확대 추진키로 결정하고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진안읍 단독주택들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1단계 공급지역은 진안읍 군하리 일부(경찰서 ~ 마이팰리스1차 주변) 117가구이며, 현재 도시가스 공급 신청을 받고 있다.
시행사인 군산도시가스는 공사 추진 중 집집마다 방문해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동절기 이전인 오는 10월 공급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명기 진안군 전략산업과장은“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독주택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완료하겠다”면서“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면지역에 대해서는 에너지복지 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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