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수서역에서 열린 2019 재난대비 훈련에서 SR 역무원들이 초기 화재진압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SR)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SR(대표이사 권태명)은 25일 SRT수서역에서 ‘2019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강남구청, 강남소방서, 수서경찰서, 강남구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 15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열차 내 정신 이상자가 일으킨 방화로 인해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함께 고객대피, 사상자 구호, 화재진화 등 초기대응부터 사고수습 및 복구까지 재난대응과정 전반에 걸쳐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권태명 SR 사장은 “SR은 전 직원이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대응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5일 SRT 수서역에서 열린 2019 재난대비 훈련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있다.(사진제공=SR)
SRT 수서역에서 열린 2019 재난대비 훈련에서 119 소방대원들이 차량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제공=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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