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일요일인 오늘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고 내륙에 소나기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5∼40㎜가량의 비가 오겠다.
소나기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오늘도 낮 기온이 35도 가까이 오르는 등 매우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고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대전 26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수원 35도, 춘천 34도, 대전 35도, 광주 35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