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오는 11월말까지 금융소외계층을 대상, ‘DGB 새희망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금융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특히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40~90%)을 적용하고,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 및 성실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 혜택을 병행하기로 했다.
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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