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일요신문=김제] 허점숙 기자 = 김제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하기 위해 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배수지별 급수구역 7개 중블록 구축 ▲32개 소블록 구축 ▲20년이상 경과된 165km 노후수도관 교체 등이다.
여기에 김제시는 총사업비 1,278억 원(국비·도비·시비)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시비를 투입해 추진해 오던 노후상수도관 교체공사, 누수탐사 및 누수지 복구사업 등 노후 상수도 시설물의 정비를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시는 사업이 완료될 경우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현재 70% 내외의 유수율을 85%까지 끌어 올려 누수량 절감과 생산원가 절감 등의 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관욱 김제시 상하수도과장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라북도 및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추진하고 상수도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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