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일요신문] 8월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전 직원에게 책 한 권을 선물했다. 임홍택 작가가 쓴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이다.
이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휴가철인데도 일본 수출규제로 휴가를 미루거나 못 간 분이 있다. 대통령이 ‘새로운 세대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으로 직원들에게 책을 선물하셨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선물한 책에 ‘새로운 세대를 알아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경험한 젊은 시절, 그러나 지금 우리는 20대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라는 문구를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홍택 작가의 저서 <90년생이 온다>. 사진=웨일북
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에게 선물한 <90년생이 온다>는 새로운 세대인 90년대 생과 공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이다.
책은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등장한 새로운 세대 ‘90년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뿐 아니다. <90년생이 온다>는 다양한 통계와 사례,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90년대 생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시한다.
마케터와 기업 담당자들이 분석한 ‘90년대 생’들의 개성 ‘90년대 생의 새로운 흐름’은 무엇일까. 그 내용은 <90년생이 온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