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절기상 ‘입추’이자 목요일인 오늘도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며 매우 덥겠다.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을 중심으로 낮부터 밤 사이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 전국 내륙과 제주에서 10∼70㎜가량의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천둥 번개를 동반하겠고,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예보됐다.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대전 33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