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오는13일부터 9월2일까지 2주간 “2019년 전라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김제시청 전경)
[일요신문=김제] 허점숙 기자 = 김제시가 오는13일부터 9월2일까지 2주간 “2019년 전라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통계조사는 도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특히, 관련 지역정책 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상은 시 관내 표본조사구 내 거주하는 67가구 중 만 15세 이상인 가구원을 대상으로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등 7개 분야 총 59문항에 대해 조사원이 각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항목에 대해 질문한 후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조사결과를 올해 12월 말 전라북도 통계시스템과 국가통계 포털에 공표할 계획이다.
김종배 김제시 정보통신과장은 “대상자가 응답한 모든 사항은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므로 전라북도 정책개발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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