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지원 자문회의
[일요신문]김장수 기자=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8일 동탄(2) 경기행복주택 내 청년상인 창업지원을 위한 자문회의를 공사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서울대기술지주회사 백동현 본부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동훈 전문위원, (사)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 전창열 대표, 청년창업 유경험자로 ㈜엘브이스터디 심규병 대표 등 청년창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동탄(2) 경기행복주택 내 청년창업몰 조성에 대한 고민과 함께 경기행복주택 내 청년창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청년창업몰 조성을 위해 청년상인 창업지원을 위한 전담 인력구성 및 양성의 중요성과 청년스타트업 관련 지원사업 대행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의 컨설팅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특히 청년창업몰에 입주할 청년상인들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청년창업자에 대한 교육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사는 동탄(2) 경기행복주택을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에게 총 1,50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경기행복주택 단지 내 청년창업자에게 직주근접형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특화단지로 조성해 경기행복주택 단지를 활성화하고 청년상인에게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공사는 청년창업자와 함께 단순히 아파트 단지 활성화가 아닌 입주민과의 협력, 인근 아파트 주민과의 교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동탄2신도시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경기행복주택 단지 내 청년창업몰 조성을 통해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행복주택 모델을 만들겠다”며, “자문내용을 참고해 청년창업몰에 입주할 청년창업자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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