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림 신임 전북지방우정청장
[일요신문=전주] 전광훈 기자 = 제35대 정창림 전북지방우정청장이 12일 취임을 알리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창림 신임 청장은 건국대학교 행정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내디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부임한 정 청장은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방송지원과장 ▲감사담당관 ▲미래창조과학부 전파방송관리과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기획과장 ▲전파정책기획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창림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맛과 멋, 전통의 문화가 넉넉한 인심과 함께 어우러진 예술의 고장에서 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전북우정의 밝은 미래를 개척해 전북도민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현장중심, 고객중심 경영으로 전북우정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특산물 판로개척 적극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전북우정청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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