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 3.1절 제100주년을 맞아 서울 세종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태극기가 걸려 있는 모습. 사진=최준필 기자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이 ‘광복절 태극기 게양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41명의 응답자 가운데 광복절날 태극기를 달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77%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72%), 40대(77%), 50대(84%)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게양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도 많았다.
반편 게양 계획이 없는 이유는 ‘태극기가 없음(57%)’ ‘게양대가 없음(32%)’ ‘게양의사가 없음(9%)’ 순으로 조사됐다.
또 광복절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휴식(30%)’ ‘특별한 계획 없음(23%)’ ‘출근(11%)’ ‘근교 나들이(10%)’ ‘구직준비(9%)’ ‘징검다리 휴가 예정(9%)’ ‘광복절 행사지, 문화유적 방문(6%)’ 순으로 나타났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