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의사요한’ 캡쳐
16일 방송된 SBS ‘의사요한’ 9회에서 후각신경아세포종을 앓고 있는 오유나가 지성의 병원을 찾았다.
오유나는 한때 잘 나가는 배우였지만 재벌가와 결혼을 하면서 모든 걸 내려놓고 사라졌던 인물이다.
하지만 이내 이혼한 뒤 다시 브라운관에 복귀했지만 희귀병에 걸려 시한부 삶을 살고 있었다.
지성은 후배들과 회의를 거친 뒤 “지금 이 환자에겐 통증 완화가 시급해. 일단 시술은 새로 들어온 장비로 진행하자”라고 말했다.
신경절 찾는 것만으로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까다로운 시술.
그러나 지성은 단번에 신경절을 찾아내 오유나의 통증을 잡았다.
문제는 시술 후 지성이 통증으로 휘청거렸다.
그 모습을 본 손산(홍연진)은 “만날 밤새고 밥도 골고루 안 드시니까 허약체질이 되는거 아니에요”라고 걱정했다.
지성은 “학회 준비 때문에 외래 마무리하겠다”고 모두 내보내고 휴식시간을 가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