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으라차차 만수로’ 캡쳐
16일 방송된 KBS ‘으라차차 만수로’에서 김수로는 한 수 위인 팀과의 경기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고 기뻐했다.
내리 두 골을 넣으며 승리의 여신이 눈앞에 보이는 듯 했다.
그러나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파울로 페널티킥을 선언받고 후반전이 시작되자 급격한 체력저하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김수로는 “초반에 너무 체력을 집중해서 걱정이다”고 말했다.
첼시 로버스는 선수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골대에 설치한 카메라에 공이 맞는 결정적인 장면까지 연출됐다.
극적인 모습들이 계속되자 백호는 온갖 리액션을 선보였고 “저한테 이런 모습이 있는지 몰랐다”며 스스로 놀라워했다.
이시영도 “10년씩 늙는 것 같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