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경기도)
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 12일, 도 자치행정국과 수원시청, 대행사 직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에 박람회 추진단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방자치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아래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전시마당, 공연·문화행사, 참여마당 등 행사별 구체적인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개성 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역대 최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 숙박, 교통대책 마련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준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박람회 준비단을 구성해 공동주최 기관인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등과 긴밀히 협의, 행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 준비를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해 권금섭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전국 각 지역의 개성과 경기도만의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모든 세대가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내실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전국 곳곳에서 경기도를 찾을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지방자치박람회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지방자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중앙·지방 간 협력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