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신입사관 구해령’ 캡쳐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21~22회에서 이지훈(민우원)이 김민상(왕, 함영군 이태)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감찰을 시도하는 김민상에 이지훈은 소복을 입고 무릎을 꿇었다.
서슬 퍼런 도끼 앞에서도 이지훈은 “전하께서는 감찰할 권한이 없으십니다”라고 소리쳤다.
김민상은 “권한이? 이 나라 임금한테 네가”라며 분노해 도끼를 들려했다.
신하들이 말렸지만 김민상은 “나한테 무슨 권한이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라며 분노했다.
그때 성균관 유생들이 나타나 호곡권당을 시작했다.
이에 대신들도 “지금 당장은 성균관 유생 몇 십명 뿐이지만 곧 전국 유생들이 모여들겁니다”라고 설득했다.
최덕분(민익평)은 “일이 더 커지면 손해다”며 김민상을 설득했고 결국 어명은 철회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