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일요신문=전주] 전광훈 기자 =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이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한국을 빛낸 2019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 및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정치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충효대상은 정치·사회·문화·일반기업·공직 부문에서 국가 및 지역발전 등에 기여한 이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충효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있다.
송 의장은 지난해 7월부터 제11대 전북도의회를 이끌며, 지방의회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 의원들이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 문화를 개선하는데 앞장섰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송 의장은 지방의회 연수기관 설립 촉구활동을 펼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처왔다.
송 의장은 특히, 지역경제 회복과 균형발전을 줄 곧 주장하며, ▲지방분권 ▲자치분권 실현 등 전국 시도의회와 손을 잡고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활동도 벌였다.
송성환 의장은 “지역 경제 회복과 함께 당면해 있는 현안 해결에 몸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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