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이 도내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27일 근영여고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전주] 전광훈 기자 =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이 우수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발품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총장은 도내 일선 고교를 잇달아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 진행과 함께 교사들과의 간담회 등 인재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총장과의 따뜻한 동행’을 기치로 내걸고 지난 6일 전주고등학교를 찾아 특강과 간담회를 연 김 총장은 27일에는 근영여고를 찾아 특강과 입시 관련 의견수렴 및 간담회를 가졌다.
김 총장은 이날 고교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전북대만이 가지고 있는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김동원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와 대학’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지역거점 국립대학의 책무성을 강조하면서, 전북대의 우수인재 양성과 교육의 내실화 등을 위한 역할과 비전을 제시해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김 총장은 이와 관련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역거점 플랫폼 대학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전북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공학교육 혁신거점센터, 청소년 창의기술 인제센터, 이공학 영재교육원, 선진대학 및 연구소 비전 트립 등을 확대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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