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맥주. 사진=박은숙 기자
편의점에서 국산 맥주의 매출 비중은 2016년 51.8%로 절반이 넘었지만 2017년 43.3%, 2018년 39.6%로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지면서 국산 맥주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지난해 8월 전체 수입 맥주 중 일본 맥주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8.9%로 전체 국가 중 1위였다. 하지만 올해 8월의 일본 맥주 비중은 2.8%에 불과했다.
수입맥주 중에서는 벨기에 맥주가 매출 비중 1위(21.6%)를 차지했다. 2위로는 네덜란드 맥주(14.6%)로 나타났고, 중국 맥주(13.5%), 미국 맥주(10.6%)가 뒤를 이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