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기능과 식물들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환경해설가들. 사진=구리시청
[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국립횡성숲체원, 가평잣향기 수목원 등지에서 환경해설가들을 대상으로 산림 치유 전문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했다.
환경해설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횡성숲체원과 가평잣향기 푸른숲에서 명상을 비롯하여 숲길 걷기, 체조, 아로마 마사지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힐링하는 시간과 함께 배움을 토대로 향후 구리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각종 행사 시에 홍보를 위해 만들어지는 현수막을 대신해 이면지로 행사를 알리는 종이 현수막을 사용해 주목을 끌었다. 종이 현수막은 기존의 천을 이용한 현수막보다 불필요한 경비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리시 환경해설가는 구리시 위촉 환경 전문 해설가로서 구리시 환경 교육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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