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 대표이사 이한범) 의정부시 31청소년 기획단은 지난 24일(토) 서울 뚝섬 유원지에서 서울시민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역사문화를 전파했다.
청소년 31 기획단은 2019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중인 “청소년 31일에 3.1운동을 재조명하다” 프로그램으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현 3.1운동 기념사업이 단일성으로 진행되고 있는 문제점과 3.1운동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31일마다 3.1운동이 기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 공연, 캠페인 등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제작 운영하여 31Day 문화 및 독립운동의 역사적 중요성과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금년 4월부터 활발히 활동중인 청소년 31 기획단은 관내 의정부시를 벗어나 서울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뚝섬 유원지에서 31 기획단의 주체적인 활동을 홍보하고, 31뱃지 배포, 부스운영, 감동적인 공연과 캠페인 활동, 시민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의정부시에서 시작된 31Day 문화를 통해 3.1운동의 중요성을 서울시민들에게도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인터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저녁시간 가족들과 나들이 왔다가 31 기획단이라는 청소년들의 활동을 우연히 봤는데 의정부 학생들이 이런 활동도 하는지 미처 알지 못했으며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하며 뜨겁게 응원할 것이다 특히 SNS 캠페인에 참여한 후 받은 뱃지는 의미있고 너무 예쁘다. 항시 패용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 31 기획단장 장혜원, 부단장 김형준, 최수진 학생은 “의정부가 아닌 서울에서 31Day 문화를 펼쳐서 매우 뜻깊었으며,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31Day 문화에 참여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는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격려, 동참의지를 밝혀 매우 기쁘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의정부 관내를 벗어나 대한민국에 31Day 문화가 널리 전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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