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캠핑클럽’ 캡쳐
1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은 캠핑 6일 차 밤이 저물었다.
강원도 영월 법흥계곡에서 밤을 맞은 멤버들은 공연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성유리는 “하고는 싶은데 잘하고 싶은데 잘할 수 있을지 그게 걱정이야”라고 처음 속마음을 얘기했다.
이효리는 “노래도 연기나 비슷한거 같아. 밝은 노래는 밝게, 슬픈 연기는 슬프게. 진이는 늘 밝게 했지만 이제 눈물이 많아져서”라며 웃었다.
옥주현은 “아마 파트하다가 울 것 같은데”라고 했지만 이진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이효리는 “그 정도는 아닐 것 같고 멘트하다가 울 것 같아 ”라고 말했다.
이진은 “그건 별론데”라고 민망해했다.
이효리는 “부담 갖지마. 우리 25년 때 만나서 할 수도 있어”라고 걱정했다.
이에 이진은 “난 시기적으로 부담이 있어. 연습시간도 없고 일요일에 미국에 들어가야 하니까 왔다갔다 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거리가 멀든 가깝든 가정을 떠나야 한다는 것 자체가 미안하고 부담스러워”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