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붕(왼쪽) 아이팡코리아대표와김헌기크리에이티브팜대표가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 아이팡코리아>
[일요신문] (주)아이팡코리아(이하 ‘아이팡‘)가 8월 30일 (주)크리에이티브팜(이하 ‘CF’) 와의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일본 오사카에 소재한 CF는 일본 내 ICT(엔터테인먼트 콘텐츠유통, AR광고제작&마케팅, O2O연동 LIVE 커머스 운영, 소셜미디어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사업 외) 기반 마케팅,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CF의 사업에는 신한금융그룹 주요계열사인 신한생명의 사외이사 겸 주주인 재일교포 사업가가 INVEST ADVISOR 및 주주로 회사운영을 자문하고 있으며 조만간 회장으로 취임하여 본격적으로 경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여행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며 일본을 포함하는 해외 제휴 및 투자가의 적극 유치와 이를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올레팡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글로벌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앞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비즈블록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독자적인 하드웨어(콜드) 기반의 보안 시스템을 개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카드형태의 콜드월렛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거래소,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기업 및 기관 등에 특화된 BSM 보안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APP 콜드월렛인PayBanC 또한 서비스 중이다. 이외에도 비상장 코인간 거래 서비스, 암호화폐 자산 보관•관리를 위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러한 CF 및 비즈블록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아이팡은 ‘올레팡’ 이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제주도 맛집, 숙박, 렌트카 등 제주도 관광객들에게 알찬 정보를 비롯하여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으로 제주도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이팡은 블록체인 여행 유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하여 제주도를 기반으로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의 전개와 CF의 일본 현지파트너 기업들, 비즈블록스의 중국파트너 (텐센트, 트루체인, 에브리토큰, 알파카) 등을 통하여 해외 여행객의 제주도 관광 유치 및 올레팡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심재붕 ㈜아이팡코리아 대표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제주도 기반의 블록체인 여행(관광) 플랫폼 구축으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과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CF, 비즈블록스와 함께 올레팡의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제주도를 기반으로 한 올레팡 블록체인 여행(관광) 플랫폼이 최초의 글로벌 유통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