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갤러리. 사진=연합뉴스
[일요신문] 전통주갤러리 9월 상설시음회와 추석맞이 특별개시전이 개시된다.
전통주갤러리는 달마다 전통주 5종을 선별해 시민들이 맛을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상설시음회를 진행한다.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전통주갤러리 상설시음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전국 양조장을 여행하는 콘셉트로 진행될 전망이다.
9월 열리는 전통주갤러리 상설시음회에선 경기도에서 생산된 전통주 5종을 맛볼 수 있다. 국내산 5년근 산양산삼을 곱게 갈아 넣어 만든 ‘산양삼산가든 별’, 술을 빚을 때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 풍미와 단맛이 매력적인 ‘산정호수 동정춘 막걸리’, 저온발효와 저온숙성기법으로 빚어 효모가 살아있는 맑은 술 ‘감사’, 국가중요무형문화재 ‘문배술’, 산머루만을 착즙해 만든 과실주 ‘머드루서’가 이번 상설시음회에서 선을 보일 예정이다.
여기다 전통주갤러리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선물과 차례주로 좋은 전통주 세트 5종을 특별판매한다. 특별판매에선 ‘전주이강주 연화세트’, ‘문배술 세트’, ‘감사블루 세트’, ‘풍정사계 2종 세트’, ‘솔송주 명인담 세트’ 등 주류를 구매할 수 있다.
추석특판은 8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14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 3만 원 이상 주류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1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