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광명전통시장에서 두 번째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데이트 31’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시민들과 만난 바 있는 이재명 도지사는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 광명전통시장(크로앙스)에서 두 번째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데이트 31’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홍보대사인 방송인 노정렬 씨가 사회를 맡고, ‘아모르파티’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가수 김연자 씨가 축하무대를 꾸민다.
또한, 이재명 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포토타임 등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지사와 박승원 시장, 노정렬·김연자 씨는 이날 광명전통시장 일대를 ‘경기지역화폐’를 알리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모든 행사 장면은 소셜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도내 31개 시군 곳곳에서는 경기지역화폐 사용자를 대상으로 상시 6%보다 많은 10%의 추가보너스 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추석 장보기를 할 때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면 10%에 달하는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경기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알뜰 장보기를 추천했다.
한편,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데이트 31’는 도내 31개 시군 전역을 돌며 경기지역화폐를 알리는 게릴라데이트로 10월 18일 이천 세리피아에서 열리는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까지 약 2개월간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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