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장관. 사진=최준필 기자
[일요신문]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추석을 맞이해 국내 부대와 해외 파병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확고한 대비태세’를 당부했다.
9월 13일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육군 GOP 대대장 등 현행작전 부대장들과 전화통화로 격려 인사를 전했다. 통화에서 정 장관은 “평소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와 강한 교육훈련은 우리 군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임무다. 여러분이 현행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할 때 국민이 우리 군을 신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다 정 장관은 최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발사체를 100% 탐지했던 해군 이지스함, 공군 탄도탄감시대 작전요원들과의 통화에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한 장병들이 자랑스럽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 장관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장병들 손에 달려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금처럼 빈틈없는 작전임무 수행태세를 유지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국제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외 파병부대원들에게도 격려를 전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