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17일 부산·울산·경남 축협조합장들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의령축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
경기도 파주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국내 첫 발생함에 따른 차단방역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과도한 가축사육제한구역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과 가축분뇨법의 개정 필요성, 입지제한구역 내 축사 구제와 폐업농가 이전·보상대책, 현실적 인 퇴비 부숙도 이행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경호 축산사업단장은 “치사율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현재로서는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초동 방역으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사전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17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회장 김지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경남 여성 경제인의 기업경영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NH농협은행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회원사들에게 경영자금 대출시 최고 1.5%의 금리우대 혜택과 경영컨설팅 무료제공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지원 회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163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회원사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여성 기업인들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황을 기대한다.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더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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